11/17 비약물치료 ‘그땐 그랬지, 추억의 청춘다방’

11월17일 비약물치료 ‘그땐 그랬지, 추억의 청춘다방’ 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긍정적인 과거 경험과 기억을 재생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과거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던 다방을 재현함과 동시에 그룹별 회상 프로그램으로 과거 물건사진을 보며 그룹별로 회상 경험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자분들은 다방을 이용하며, 모형 골동품화폐로 직접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음료 및 간식을 골라 금액 및 거스름돈을 계산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에 직원들은 환자분들이 원하는 메뉴를 정성껏 서빙하였습니다~

금일은 때마침 거창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하는 날이기도 했는데

요양병원에서의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습생들은 환자분들을 성심성의껏 돌보아 드렸습니다!

특히, 한 한생은 환자분들을 위해 장기자랑을 준비하여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연주를 들었던 한 환자분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는데

이런 작은 행사 하나하나가 환자분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환자분들께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직원과 간호학과 실습생의 정성 어린 노력으로 이번 비약물치료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유지하고자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고 돈을 지불하며 관리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추억의 ‘청춘다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