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저희 외할머니께서 치매증상을 보이는것 같아요
제가 외가랑 같이살아서, 아무래도 할머니와 함께 지내다보니..
할머니께서 의심을 하시는데요, 예를들면. 무언가를 훔쳤다고 하시고, 없어졌다고 하시면서 욕을 하세요.
"이년아 니 X같은 놈이 내꺼 훔쳐갔제?" 하는 식으로요..
갑자기 사람을 못 알아보시다가 금방 다시 알아보시기도 하고..
화가 좀 많아 지신것 같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심해지시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들은 그런 의심이나.. 반응에 대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좀 설명해주실수 있습니까??
또,, 외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가기위해선 어떻게 하면 되나요??
자신이 치매라는 것을 모르시는데요.. 또 가족구성원 모두가 이 현실을 받아들이지는 못하고 있어서..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